'아는 형님' 완전 빠진 줄 알았던 김영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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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으로 지난 12월 26일부터 자가격리한 김영철
'아는 형님' 녹화에 불참하자 멤버들이 영상통화 걸어…“비대면 수업”
자가격리 중이던 개그맨 김영철이 JTBC '아는 형님'에 비대면으로 출연했다.
김영철은 자신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게스트 중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
이에 따라 김영철이 자가격리 중이던 기간 녹화된 '아는 형님'에도 출연하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영철이가 결석이다"라며 부재를 알렸다. 김영철이 앉던 맨 앞자리 책상에는 이날 하루만 이상민이 대신 앉기로 했다.
강호동이 "영상통화 해보면 안되냐"는 얘기를 꺼냈다. 영상통화를 연결하자 김영철은 집에서 '아는 형님'에서 출연하는 교복을 입고 있었다. 뒷편에 보이는 테이블에는 크루아상과 샴페인이 놓여있었다.



멤버들은 과도한 설정에 "진상이다, 진상", "교복입고 무슨 샴페인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민이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는 소식에 "내 자리 감당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상민이가 활약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활약 안 했으면 좋겠다. 상민이는 늘 신경 쓰인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이렇게 방송할 수 있겠다. 비대면으로"라 말하자 이수근은 "소리 줄여줄테니 뒤에서 진행사항 보고 있어라"면서 영상통화를 튼 채로 휴대폰을 교실 뒤 장식장에 놓는 장난을 쳤다.



김영철은 화면 너머에서 무언가를 끊임없이 말했고, 멤버들은 통화를 끊을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그러자 김희철인 실수인 척 슬그머니 영상통화 종료 버튼을 눌렀다.
김영철은 지난 7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8일부터 '김영철의 파워FM' 진행, '아는 형님' 노고하 등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