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이번 폭설을 피해갈 수 있었던 놀라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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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중 ‘친환경 열선시스템’ 최다 설치
구릉지-경사로 많은 지형, 겨울철 교통안전사고 예방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친환경 열선시스템’을 최다 설치해 겨울철 교통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성북구는 지난해 12월 숭인초등학교 급경사 통학로를 포함해 강설 시 위험구간 11곳에 설치 공사를 마쳤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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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성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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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이번 폭설을 피해갈 수 있었던 놀라운 이유

친환경 열선시스템은 도로 포장면 7㎝ 아래에 열선을 매설해 눈이 많이 내릴 경우 온도·습도 센서를 통해 자체적으로 도로를 녹이는 구조로 돼 있다.

도로에 눈이 쌓이는 것을 막고, 제설제로 인한 도로시설물 부식이나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없다.

성북구는 가파른 구릉지와 경사로가 많은 지형으로 인해 폭설 시 차량 통행이 어려워 눈을 치우는 게 쉽지 않았다.

이에 구는 2016년 성북로4길(한신한진아파트 통행로)을 시작으로 지난해 11곳을 추가 설치해 총 1곳에서 친환경 열선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 열선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경사지 등 취약구간은 수시 안전점검 및 제설제 도포로 겨울철 눈길 안전사고 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해 친환경 열선시스템을 설치해 도로교통 안전성을 강화했다" 며 "열선 미설치 구간에는 즉각적인 제설로 겨울철 주민들이 안심하고 출근길을 나설 수 있도록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