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루이비통 코리아는 오늘(7일) 0시를 기준으로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루이비통 '포쉐트 악세수아'는 78만 원에서 98만 원으로 무려 25.6%나 인상됐다. '미니 포쉐트 악세수아'도 41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22%나 인상됐다.
이외에도 '알마 bb 모노그램'이 175만 원에서 182만 원으로 인상되는 등 다양한 제품들의 가격을 인상했다.
이번에 가격이 인상된 제품들은 다른 루이비통 제품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제품이었다.
최근 명품소비가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루이비통 코리아는 가격 인상 공지 없이 인상을 진행했으며, 과거에도 가격 인상의 근거를 정확히 밝히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을 호구로 본다", "올려도 너무 올리네", "안 사면 그만", "100% 올려도 살 사람은 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