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를 탈퇴한 지민의 근황이 전해졌다.
앞서 AOA 출신 권민아는 지난해 7월, 과거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논란이 커지자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의 AOA 탈퇴 및 모든 연예 활동 중단 결정을 알렸다.
이후 8월 권민아는 최근 극단적 시도를 했음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리기도 했다. 당시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NC는 "지민과 관련해 벌어지고 있는 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시 한번 좋지 않은 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왕따 가해자란 낙인이 찍힌 채 활동을 중단한 지민의 근황이 전해졌다. 6일 데일리안 보도에 따르면 지민은 외부와 차단된 생활을 하고 있다.
또 매니저 외 다른 지인들과의 만남도 일체 하지 않고 있다. 그와 친했던 지인들은 하나같이 근황에 대해 "두문불출"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근 걸그룹 AOA의 멤버 유나도 소속사를 떠났다. 지난 1일 FNC는 "서유나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원만한 상의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공식 입장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