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故 구하라 영전에 꽃을 바쳤다.
3일 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꽃다발 사진을 올렸다. 꽃다발 한켠에는 희미하게 '보고싶은 언니에게'라는 글자가 적혀있는 게 보인다.
사진 외 별 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구하라에게 바치는 꽃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날인 1월 3일은 구하라의 생전 생일이기도 하다.
강지영은 지난해 7월 언론 인터뷰에서 고인에 대해 "아직도 마음이 많이 아프긴 하다. 잊으려고 해서 잊을 수 있는 게 아니니까 계속 그리워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구하라는 앞서 지난 2019년 11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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