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49세다… 정우성이 드라마 현장에서 찍힌 실제 외모 수준 (+사진)

2020-12-29 10:49

올해 48살인 정우성
배성우 대신 드라마 출연 예정인 정우성

정우성이 드라마 촬영에 돌입했다.

이하 스튜디오앤뉴 제공
이하 스튜디오앤뉴 제공

29일 SBS '날아라 개천용' 측은 생계형 기자 '박삼수' 역으로 변신한 정우성의 첫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정우성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하차한 배성우 대신 투입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박삼수' 역을 연기하는 정우성은 헝클어진 머리와 함께 드라마에 집중하는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정우성은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박삼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 첫 촬영부터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라며 "짠내와 능청을 오가는 정우성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BS '날아라 개천용'은 오는 1월 1일 오후 10시 13회가 방송되며, 정우성은 17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원문)에 정우성 관련 게시글 댓글 창에선 "존잘", "나 이 드라마 보던 사람인데 1회부터 새로 찍자", "와 미쳤다", "얼굴이 개천에서 용 나버렸네", "이제 1화 시작이야", "벌써 설레"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캡처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캡처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