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가 자신을 봤다는 목격담에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4일 공개된 웨이브 웹예능 '어바웃타임'에는 유노윤호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시간을 경매했다. 경매하기에 앞서 MC들은 유노윤호의 세일즈 포인트를 찾기 위해 그의 열정과 인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근은 "인터넷에 올라온 후기다"라며 유노윤호와 관련된 미담 하나를 소개했다. 이수근이 소개한 목격담에서 작성자는 "지금까지 제가 봤던 연예인은 다 똑같았다. 단 한 명 유노윤호 빼고. 청담동 골목에서 몸싸움이 난 아저씨 아줌마 둘을 본인이 두들겨 맞으면서 뜯어말렸다"라고 말했다.
MC들이 해당 목격담이 사실이냐고 묻자 유노윤호는 "뭔지 알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여자분께서 60대 정도로 보였고, 남자분이 40대 정도로 보였다. 남자분이 여자분에게 손을 대고 있길래 어머니 생각이 들어서 몇 번 두들겨 맞으면서 끝까지 제압했다. 경찰까지 불러서 잘 마무리했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유노윤호의 용기에 대해 칭찬하며 "윤호가 만약에 개입해서 진정시키지 않았으면 어떤 불상사가 일어났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런 상황에서 강호동의 경우 그냥 차 타고 지나가다가 창문 내리고 '그만 하세요'라고 말하면 다 그만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어바웃 타임'은 각 분야에서 성공한 특급 게스트의 시간을 경매하는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이수근, 신동이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