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병원이 산모들에게 주는 음식 (한국 산모들이 보면 기겁할 사진 11장)

2020-12-21 15:49

미역국 필수인 한국 산후조리원과 180도 다른 음식 구성
누리꾼들 “안 넘어갈 것 같다” “저러면 산모 뼈에 구멍 난다”

한국에서 산후조리 식단은 호박죽, 미역국 등 출산으로 지친 몸을 푸는 음식이 주를 이룬다. 하다못해 소화가 잘되는 밥과 국이 환자식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은 사정이 다른 모양이다.

출산을 마친 산모들에게 미국 병원이 챙겨준다는, 한국 사람에게는 생소한 ‘산후조리 식단’이 국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쿠, 루리웹 등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국에서 출산 후 병원에서 주는 산모 식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미국 병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환자용 식단 사진 여러 장이 첨부돼 있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샌드위치햄버거, 부리또처럼 빵에 곁들여 먹는 음식들이 주를 이룬다. 국물이 없는 까닭에 보기만 해도 퍽퍽함이 느껴진다. 샐러드, 소시지, 감자튀김, 와플핫케이크, 머핀, 베이컨 등 딱 봐도 소화조차 힘들게 보이는 음식이 나머지 식단을 구성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식단에는 기름진 피자사이다가 포함돼 있다.

해당 사진을 커뮤니티에 올린 누리꾼에 따르면, 산모에게 주는 물이나 주스에는 얼음도 동동 떠 있다고 한다. 어떻게든 산모의 몸을 따뜻하게 하려는 한국에서 보면 깜짝 놀랄 일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캡처

미국의 산후조리 식단 사진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댓글을 통해 “산후조리 개념이 없다” “미역국이 없네” “미국 기준으로는 건강식일 수도” “어머니들이 보면 기겁하겠다” “부실해 보인다” “(목구멍에) 안 넘어갈 것 같다” “국물 좀 주이소” “사진 보니까 내 이가 다 시린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은 저렇게 산후조리하면 뼈에 구멍 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