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너무나 기쁜 소식을 전했다.

지난 18일 배윤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배쌤에게 선물이 찾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살찐 이유 밝힌다'는 부제도 붙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아기 그림 스티커다.

배윤정은 큰 축복을 만났다. 아기를 가진 것이다. 그는 유튜브 영상에서 "제가 엄마가 됐어요"라고 고백하며 활짝 웃었다. 행복감이 물씬 묻어났다.

41살에 엄마가 된 그에겐 축복이 쏟아졌다. 영상 댓글 창엔 "축하해요", "기적이다", "내가 다 눈물이 난다" 등 댓글이 300개 이상 달렸다.

더 놀라운 건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도전했던 배윤정이 단 한 번 만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그는 "9월부터 시술을 시작했다. 아이가 갖고 싶어 이래저래 시도하다가 병원을 알아보고 도전했는데 한 번에 성공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임신 약 12주 차에 접어들었다. 배윤정은 최근 살이 쪘던 것도 임신 때문이라고 밝혔다.
배윤정 아이 태명은 '골드'다. 엄마인 그가 금을 좋아해서 지은 이름이라 한다. 임신 소식에 가장 좋아한 건 남편이란 말도 덧붙였다. 배윤정 남편은 11살 연하 축구선수 출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