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96%가… 가난한 사람에게는 압도적으로 이런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2020-12-21 10:10

타인을 거울처럼 따라하는 '거울 뉴런' 주목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며 성공 습관 길러야

글과 관련 없는 픽사베이 자료사진입니다.
글과 관련 없는 픽사베이 자료사진입니다.
부자와 자주 만나면 성공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고, 가난한 사람과 자주 만나면 가난해진다는 속설이 있다. 가난한 사람이 서로 닮는다는 것은 정말 근거가 있는 이야기일까.

하나은행의 도움말로 부와 성공을 좌우하는 ‘끼리끼리의 법칙’을 알아보자.

가난한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린다?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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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자 연구가 토마스 콜리는 5년 간의 대면연구 결과 가난한 사람들 중 96%가 부정적이고 유해한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콜리는 가난한 집단의 특징을 세 가지로 정의했다. 첫 번째는 세상에 대한 부정적 시각, 두 번째는 자신의 환경을 냉소하는 습관, 세 번째는 노력하지 않는 무기력한 모습이다.

이런 모습은 자기 자신을 가난에 머물게 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반면 부자의 경우 곁에 좋은 멘토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멘토를 갖고 있는 부자 중 93%는 자신들이 이룬 막대한 성공이 멘토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멘토로부터 좋은 습관을 배운 것이 성공의 열쇠가 됐다는 것이다.

타인을 거울처럼 따라하는 '거울 뉴런'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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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신경생리학자 자코모 리졸라티에 따르면 우리 뇌에는 자주 만나는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도록 만드는 ‘거울 뉴런(Mirror neuron)’이 있다고 한다.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거울처럼 따라한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이론이다.

거울 뉴런은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 기법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동경하는 연예인이 등장하는 광고를 보며 강한 소비 욕구를 느낀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처럼 주변인의 모습이 자신에게 끼치는 영향이 큰 만큼, 교류 집단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실제로 가난한 집단의 소비 습관과 생활 패턴을 살펴보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점이 많다. 카드 할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거나, 눈앞의 소비 충동을 좀처럼 억제하지 못하는 모습 등이 대표적인 ‘가난한 습관’이다.

이런 습관은 성장 과정에서 형성되기도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 자주 만나는 지인이 어떤 생활 패턴을 갖고 있는가에 따라 결정되기도 한다. 반복적으로 만나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소비 습관이나 재테크 성향을 닮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새 사람들과 어울리며 성공습관 기르기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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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리의 거울 뉴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삶의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멘토를 두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길에 큰 도움이 된다.

주변에 성공한 친구나 멘토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평범한 사람이 주변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을 찾을 수 있는 확률은 높지 않다. 그렇다면 스스로 인맥을 쌓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성공하고 싶은 분야에서 영향을 받은 전문가가 있다면 책이나 강연을 찾아보고, 개인 SNS 계정이나 이메일 주소로 접근해보라. 그들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그럼에도 성공한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에 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속감은 정체성을 강화시키고 동기를 지속시켜 준다. 온라인 커뮤니티나 오픈채팅방, 습관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회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책도 좋은 멘토가 될 수 있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수성가한 부자들 중 58%는 성공한 사람들의 전기를 읽는다고 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아 그들처럼 생각하고 배우게 된다. 요즘은 영화, 유튜브 등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매체가 많아졌다.

home 안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