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캐스팅 2위 탈락…?” SNS 뒤흔들었던 미모의 여성, 갑자기 의혹 제기됐다 (사진)

2020-12-16 16:37

디즈니 실사영화 '인어공주' 캐스팅 2위였다고 알려져
누리꾼들 “루머 맞는 듯… 해외에서 기사 1건도 없어”

SNS상에서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인어공주' 캐스팅 2위 후보였다고 알려진 여성을 두고 "루머"라는 쪽에 의견이 실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인스타그램 페이지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인어공주 캐스팅 2위로 탈락한 배우"라는 제목과 함께 한 여성의 사진들이 공유되고 있다.

사진 속 여성은 '디나 데노이어(Dina Denoire)'로, 독일 출신 인플루언서로 알려졌다.

이하 디나 데노이어 인스타그램
이하 디나 데노이어 인스타그램

이런 가운데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와 누리꾼들은 "디나 데노이어가 '인어공주' 캐스팅 2위로 탈락했다는 소식은 루머"라는 입장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디나 데노이어에 인어공주 오디션 탈락에 대한 해외 기사가 1건도 없다. 구글 검색시 나오는 글들은 확인되지 않은 트위터 글과 핀터레스트 게시물 등 뿐이다"라고 반박했다.

구글
구글

그러면서 "1위로 캐스팅된 할리 베일리가 외모 논란에 휩싸였었다. 그것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안티들이 비교 차원에서 디나 데노이어 관련 루머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나 데노이어가 '인어공주' 2위 후보였다는 디즈니 오피셜 언급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라면서 "만약 극비로 진행했어도 사실이 맞다면 해외에서 기사 1건은 나와야 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