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문월이 문제가 되었던 잼미 관련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4일 문월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이 일로 제가 브로커처럼 트위치랑 적대적으로 돌아서서 스트리머를 빼 오려고 한다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됐는데, 저는 다른 분들께 이적하라며 연락을 돌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며 언급을 바라시는 분들만 언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잼미님은 팬심으로 방송에서 술기운에 언급한 후에 피해 보신 거 같아 사과드리고 잘 마무리했다"며 "제 행동의 문제점을 잘 인지했고 앞으로는 트위치 스트리머분들의 이적에 대한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아프리카를 추천하는 말들 또한 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문월은 최근 방송에서 "대XX 박고 잼미님 (아프리카TV로) 오셨으면 좋겠다"라고 발언했다. 네티즌은 잼미는 엄연히 피해자인데 왜 고개숙여 사과해야 하냐고 비판했다. 아프리카TV에서 활동중인 BJ 감스트, 남순, 외질혜가 잼미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문월은 지난 11월 트위치에서 아프리카TV로 이적해 첫 방송에서 1500만원에 달하는 별풍선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