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지난 12월 3일 코로나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국제문화교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원장 고승욱)는 이날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있고, 학생들 간 교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컨텐츠 시대에 맞게 「언택트 국제문화교류의 날 ’세계요리경연대회‘」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12팀이 온라인 줌으로 참가해 예선전을 거친 4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창의성, 독창성, 표현력, 한국어능력을 기준으로 심사해 독특한 치킨 요리를 선보인 파키스탄 학생 팀(의공학과 곤달 아씨드 등 2명)이 1등을 차지했다. 뒤이어 스리랑카 팀, 우스베키스탄 팀, 중국 팀이 입상했다.
고승욱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회적 완전한 단절을 의미한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언택트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통한 각국의 문화교류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