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격리 중인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 구독자가 10만 명을 돌파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박명수는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명수 10만 돌파 축하 연주"라는 글과 함께 #할명수 #이루마 #피아노치는남자 라는 해시태그를 단 영상을 게시했다.
박명수는 "자가격리 잘하고 있고 유튜브 채널 할명수 10만 너무 감사하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13만 5천까지 가보겠다. 축하의 연주 한번 해보겠다"며 수준급 피아노 연주 실력을 드러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이찬원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 일정이 겹쳐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박명수는 3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 지침에 따라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유튜브 웹 예능 '할명수'는 박명수의 B급 감성 부캐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업로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