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변호사가 명예훼손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아내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가세연 측은 8일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윗선의 지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강용석의 결백을 주장했다.

김세의 대표는 이날 강용석 변호사 부인이 보내준 사진을 공개했다. 강용석 자택 식탁 위 그가 먹다 남은 식빵을 찍은 사진이었다.
아내는 식사 도중 경찰에게 체포됐다고 전했다. 김세의는 “강 변호사 부인이 눈물을 흘리며 연락이 왔다. 초인종이 눌려서 문을 열어줬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유튜버 김용호 “우리가 실수한 건 맞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이 위기인데 그걸 이걸로 돌파하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강용석 변호사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마포구 자택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