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 높았던 7군단장, 군인들 기겁한 '새로운 근황' 전했다

2020-12-07 19:20

국민청원까지 등장할 정도로 떠들썩했던 일
7군단장 출신 윤의철 사령관, 인사이동

악명 높았던 한 육군 장성의 놀라운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4일 정부는 3성 이하 장성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중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윤의철 사령관이다. 윤 사령관은 육사 43기로, 육군교육사령관 자리에 있다가 이번 인사 때 합동참모차장에 임명됐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그는 중장이었을 때 육군 제7군단장을 역임했다. 7군단은 국군 유일의 기동 군단이라 이곳을 거치면 대장 진급 가능성이 많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윤 중장은 7군단장을 맡고 있을 당시 인권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장병들의 휴가를 과도하게 제한하고 일반 병사들에게도 특급 전사 수준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급기야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이후 윤 중장은 육군교육사령부 사령관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논산훈련소 훈련병들과 교육사 예하 장병, 학군사관과 부사관들을 지휘하는 자리다. 진급과는 거리가 먼 자리라 알려져 있다. 실제로 교육사령관에서 대장으로 진급한 사례는 최근 10년 간 단 1건이었다. 자리 이동도 흔치 않다고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대한민국 육군' 공식 인스타그램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대한민국 육군' 공식 인스타그램

그런데 윤 중장이 이런 선례를 다시 깨고 다른 직책으로 간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놀라워하면서도 아마 대장 진급까지 안될 거란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