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현지시각) 샤넬의 2020/21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샤넬 패션쇼는 프랑스 루아르 계곡의 슈농소 성에서 열렸다.
당초 200명 정도를 초대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샤넬 패션쇼는 코로나 19로 인해 단 한 사람만을 초대해 쇼를 진행했다.
2020/21 샤넬의 패션쇼에 초대된 단 한 사람은 바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올 블랙 의상에 커다란 진주목걸이를 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패션쇼를 혼자 관람하게 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 어느 때보다도 쇼에 집중한 채 모델들의 워킹을 바라봤다.
커다란 성 안에서 단 한 사람을 위해 워킹을 선보이고 있는 모델들과 이를 바라보고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모습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샤넬 패션쇼에 초대된 단 한 사람이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라는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패션쇼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는 그녀를 보며 "파워 납득", "인간 샤넬", "클틴 저런 성 안에 있는 거 보니까 유명한 왕국의 공주님 같네", "와 진짜 멋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