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대 동문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서 '2020 하반기 가장 자랑스러운 동문상'이라는 투표가 진행됐다.
지난 4일 시작돼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해당 투표는 총 16명의 후보가 선정됐다. 투표를 시작한 작성자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를 통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가장 언급이 많은 동문을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기준 총 1283표 중 1149표를 얻으며 1위를 달리고 있는 인물은 서울대 법학과 출신의 윤석열 검찰총장이다. 윤 총장에 이어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금태섭 전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순위권에 올랐다. 이 외에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후보에 포함돼 있다.

윤 총장은 1979년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4년 검사로 임용된 그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의혹 사건 당시 특검 수사팀장을 맡아 큰 성과를 거두면서 명성을 얻게 됐다. 지난 2019년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검찰총장으로 임명돼 현재 대한민국의 제43대 검찰총장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