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MBC ‘2020 가요대제전’ MC로 진행에 나선다.
3일 엑스포츠뉴스는 김선호가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가요대제전'의 MC를 맡는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선호는 본업인 배우를 넘어 '대세' 반열에 완벽하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김선호는 2017년 KBS2 드라마 ‘김과장’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 현재 KBS2 예능 '1박2일 시즌4'와 tvN 주말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하며 전성기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매년 연말 주최되는 MBC '가요대제전'은 올 한해 활약을 펼친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려한 무대를 펼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에는 장성규와 아스트로 차은우, 윤아가 MC를 맡았다. 아직 김선호를 제외한 MC와 출연 가수들의 라인업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