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유명한 '찐친'이 깜짝 발표했다.

가수 딘딘(임철)과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은 소문난 절친 사이다. 이들은 "진짜 사귀는 거 아니냐", "둘 중의 한 명은 마음이 있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남다른 케미를 자랑해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거듭 남사친·여사친이라고 강조했다.

그랬던 이들이 2일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확인 결과 진짜 열애나 결혼은 아니다. 딘딘과 조현영은 가상 연애 콘텐츠를 만들기로 했다.

두 사람은 이번 달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에 딘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예고편만 봐도 설렘 폭발할 장면이 가득하다.
![이하 유튜브 '딘가딘가 [Dinga Dinga] - 딘딘'](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012/02/img_20201202222900_32911d24.webp)
딘딘과 조현영은 나란히 앉아있다가 갑자기 손을 잡고 과자 먹기 게임으로 뽀뽀 직전까지 간다. 심지어 한 침대에서 잠도 같이 잔다. 설렘을 두 배로 만드는 건 이들의 발언이다. 썸과 연애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말들을 주고받는다.


한집에 단둘이 있게 되자 딘딘은 "혹시 모르니까 깨끗하게 씻어"라고 말해 조현영을 당황케 했다. 그는 무심코 문을 열었다가 조현영이 옷 갈아입는 장면을 목격하곤 붉어진 얼굴로 문을 닫았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벌써 난리가 났다. "이 정도면 둘이 뭔가 있다"는 반응도 있지만 일부 딘딘 팬들은 이 콘텐츠가 현실이 될까 봐 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