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무한도전' 대본이 유출돼 화제 됐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예능 보면서 이상한 성격인 연예인 욕할 필요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유명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패밀리 떴다', '1박 2일'의 대본을 찍은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와 있었다.

이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주목한 대본은 '무한도전' 대본이었다. 사진 속 공개된 대본은 무한도전 '농촌체험 가다!'라는 방영분의 것이었다.

'고구마 3종 경기'라는 소제목 밑에 나온 대본에서는 장소, 소품, 행동 지시 등이 나와있었다. 그 밑으로 등장한 출연진 대본에는 '재석'과 '일동'으로 화자가 나뉘어있었다.

'재석'이 "농촌 체험 특집 무한도전! 저희가 농촌 체험을 와서 너무 기분만 내고 실질적인 체험을 안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이 고구마밭에서 고구마를 직접 캐보는 체험을 해보겠습니다"라고 하면 '일동'이 "네~~~~"라고 답하는 식이었다.

지난 2006년 방영된 농촌특집 당시 무한도전 출연진은 유재석,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 하하, 노홍철로 총 6명이었지만 유재석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일동'으로 묶여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무도 진짜 웃기네 재석과 일동임 ㅋㅋㅋ", "무도 ㅋㅋㅋ 이래서 무도 좋아했지", "유재석 큐카드 수준 아니냐고", "무도는 대본에 환호밖에 없는데요" 등 댓글을 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