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메트로는 카자흐스탄의 보디빌더 유리 톨로츠코가 여자친구 마고와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3월 예정이던 결혼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차례 미뤄져 11월 말이 돼서야 식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리얼돌과 결혼식을 올린 사진이 게시됐다.
이외에도 그의 SNS에는 리얼돌 여자친구와 함께 수영, 저녁 식사, 목욕 등 일상을 찍은 사진이 올라와 있다. 그는 현재 카자흐스탄 수도인 누르술탄에서 두 사람이 함께 살 집을 찾고 있다.
한편 카자스흐탄에서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남녀 모두 만 18세 이상이 돼야 하므로 톨로츠코와 마고의 결혼이 법적으로 허용될지는 미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