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가수 도전장을 내민 카이(김종인)가 파격적인 의상을 시도했다.
그룹 '엑소(EXO)' 멤버 카이가 지난달 30일 첫 솔로 미니앨범 'KAI'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음(Mmmh)'을 비롯한 총 6곡이 카이의 개성 넘치는 음악 색깔을 담아냈다.
이날 타이틀곡 '음'의 뮤직비디오가 발표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파격적인 의상을 주목했다.
카이는 '음'의 후반부 후렴구에서 골반을 이용한 웨이브를 선보인다. 이때 그는 가슴부터 복근으로 내려오는 일부만 개방된 셔츠를 입어 한층 더 섹시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복근이 드러난 의상 때문에 그의 웨이브가 더욱 극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해당 장면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소위 '짤'로 만들어져 확산했다. 이용자들은 "이건 진짜 '아는 변태'가 만들었다. 나쁜 뜻이 아니라 카이의 분위기를 정말 잘 표현했다", "살면서 이런 의상 처음 봐... 옷을 입긴 입었는데...", "의상 초이스 정말 대박이다", "저 안무 정말 우아하다", "처음 보고 헉 했다 옷 엄청 예쁘다", "몸매 엄청 좋다", "카이 아니면 못 입는다" 등 반응을 보였다.
카이의 타이틀 곡 '음'은 미니멀한 트랙과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R&B 팝 곡이다. 화제가 된 의상을 입고 네이버NOW 'PARTY B(파티비)'에 출연해 타이틀 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