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정일우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1일 1우'를 개설한 뒤 3분 30초가량의 'Q&A'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정일우'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와 정일우가 추가하고 싶은 본인의 키워드,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보여줄 정일우의 다양한 반전 매력을 예고했다.
정일우는 '반가워요 국민 첫사랑', '그때 그 시절, 모두가 사랑한 윤호' 키워드에 대해 "'거침없이 하이킥'은 제 데뷔작이면서 저한테는 굉장히 영광스러운 작품이다. '거침없이 하이킥' 덕분에 제가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본인의 키워드를 추가한다면?' 이라는 질문에는 "예능 '편스토랑'에서 제가 달고나 커피도 유행시켰다"고 부끄러워하며 "요섹남" 키워드를 말했다. 이어 "걷기왕", "패셔니스타, 신발 애호가" 등 키워드를 추가하며,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여줄 정일우의 다채로운 일상, 반전 매력들을 예고했다.
정일우는 "그동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1일 1우' 정일우 유튜브에서는 인간 정일우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유튜브 촬영을 하다 보니 오히려 더 편하고, 솔직하고 진솔한 저의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팬분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매개체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야생의 유튜브에 입문한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로 더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 정일우는 오늘(28일) 시즌 그리팅을 준비하는 정일우의 'V-LOG', 오는 12월 4일 저녁 8시에는 '유튜브 LIVE' 진행을 하며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할 예정이다.
한편, 정일우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 이후 '해를 품은 달', '야경꾼 일지', '해치', '꽃미남 라면가게',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야식남녀' 등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