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초등특수교육과는 지난 24일 본교 국제회의장에서 제11회 교재교구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재교구전시회는 초등특수교육과 3학년들의 전공기초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학 및 특수교육과정의 기초적 지식을 바탕으로 학교현장에서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한 교수방법‧교수전략 등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매년 개최한 교재교구전시회를 통해 초등특수교육과 재학생들의 전공지식 활용능력이 향상되었고, 현장실무능력이 눈에 띄게 증강된 것으로 자체분석결과 나타났다.
한편, 이번 전시회 대상자는 ‘꽃과 열매의 생김새를 관찰해보자’ 라는 주제로 작품을 제출한 윤희수 학생에게 돌아갔다.
윤희수 학생은 “사과를 반으로 쪼개서 사과의 속을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교재교구 제작의 의도를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스스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