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다섯 살 유지태, 중앙대 영상학과 신입생 된다

2020-11-25 16:00

'설사 늦더라도...' 유지태, 중앙대학교 재입학
배우뿐만 아닌 감독으로서의 커리어까지

배우 유지태가 21학번 중앙대학교 새내기(?)가 된다.

25일 유지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간은 없어도, 설사 늦더라도 설사 늦었더라도'라는 글과 함께 중앙대학교 수험표 사진을 인증했다. 그가 수시 전형으로 지원한 과는 영상학과 영상정책 및 기획으로 알려졌다. 대배우다운 아우라를 품기는 하단에 위치한 그의 사진까지 보는 이의 눈을 집중시켰다.

유지태는 이미 단국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과를 졸업,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2008년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는 사회복지학과 석사 과정까지 수료했다.

배우로서 모자람이 없는 유지태지만 그가 다시 중앙대 영상학과를 지원한 배경에는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쌓기 위한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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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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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곽태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