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멤버인 윈터의 과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됐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엠팍에는 '에스파 윈터 과거'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윈터가 삼성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쓴 학교 소개글이 담겼다.


소개글에서 윈터는 "저희 중학교는 이번에 새로 리모델링을 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오고 있다. 사물함에 비밀번호가 있어 따로 자물쇠를 사지 않아도 된다. 가사실을 바꿔서 우리 집 부엌보다 좋다. 바퀴벌레도 안 나올 것 같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봄에는 벛꽃이 겁나 이쁘게 피어서 사진 찍기도 좋다. 가장 중요한 급식에는 스파게티가 나온다. 스마트실에는 태블릿을 이용해 수업이 재밌다. 학교 전교생 수가 적어서 급식을 빨리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겁나'라고 하는 거 귀엽다", "에스파에서 윈터가 제일 호감이다", "진짜 덕후몰이상이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