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박용규)의 일상을 담은 영상에 '공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박서준 유튜브 채널에서는 샤넬 뷰티 광고 촬영 당시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화보 사진 속 박서준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 그가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 담았다.
박서준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는 가만히 서서 허공을 바라보거나 소품에 관심을 보였다. 자신의 모습을 진지하게 모니터링 하면서 휴대폰 카메라에 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주목받은 장면은 모든 촬영을 마친 뒤 퇴근할 때 그가 엘리베이터에서 보인 행동이었다. 엘리베이터에 탄 박서준은 버튼을 익숙하게 '검지손가락 등'으로 눌렀다.
잠깐 스친 장면이었지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서준이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는 방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 같은 유튜브 채널 Q&A 영상에서 박서준은 팬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엘리베이터 버튼 누를 때 쓰는 손가락은?"이라는 답변에 검지손가락 등을 보이며 웃었다. 당시에는 영상 속 자막에서도 '장꾸 손가락'이라고 하는 등 마치 그의 장난인 것처럼 여겨졌지만 실제 그의 일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부분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코로나19 이후 박서준과 같은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고 있다고 말하면서 공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