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남긴 SNS 이용자에게 AV 배우가 따끔한 한마디를 했다.
지난 20일 AV 배우 산노미야 츠바키(三宮つばき)가 트위터에 시미켄(清水 健) 채널에 출연한 영상을 홍보했다. 그는 "제가 처음으로 유튜브에 등장했다 잘 부탁드린다"고 한국말을 남겼다.
산노미야 츠바키가 트윗을 남긴 후 한 외국인 남성이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인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댓글을 달았다.
산노미야 츠바키는 "나라와 국민과 정치는 따로 생각해야 한다"며 "태어날 수 있는 곳은 아무도 선택하지 못한다. 저는 한국인도 중국인도 대만인도 모두 좋아한다"고 답변했다.
남성이 "저는 당신을 이해하지만 누구나 사람과 물건을 좋아하거나 싫어할 권리가 있다"고 남기자 산노미야 츠바키는 "물론이다. 그러나 발언하는 장소는 자유롭지 않다. 당신이 남긴 코멘트가 한국 사람 눈에 거슬린다"며 배려를 요구했다.
지난 19일 유튜브에 산노미야 츠바키와 시미켄이 촬영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산노미야 츠바키는 촬영장에서 쓰이는 용품을 직접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