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임신 과정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사유리TV'를 통해 '사유리, 엄마가 되었습니다'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생리가 멈추자 그는 "오늘 2020년 3월 19일 생리 안 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났어요"라면서 "오늘 제가 임신하게 된 걸 알게 되면 오늘부터 제가 '애 엄마'가 되는 것이다. 사실 너무 무섭다. 아빠가 없는 아이를 낳는 거잖아요. 나는 이기적인 거고"라고 만감이 교차해 눈물을 흘렸다.



임신 테스트를 한 결과 희미하지만 두 줄이 나오자 그는 "임신 한 것 같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후 산부인과에 가서 아기 상태와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들은 그는 "신기하다"라면서 한시도 아이 모습이 나오는 모니터에 눈을 떼지 못했다.


해당 영상을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사유리씨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행복만 가득한 가족이 되시길", "제 동생이 사유리님처럼 임신하는 게 소원입니다", "사유리님 축하해요", "왜 내가 기쁘면서 슬프지", "아이 임신 했을 때 모습 보는 거 같아서 눈물이 찡하네요"라는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