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본명 김태평)이 한국 최초로 오메가(OMEG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18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이 한국 최초로 스위스 럭셔리 워치 메이커 브랜드 오메가(이하 오메가)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오메가의 CEO 레이날드 애슐리만(Raynald Aeschlimann)은 "현빈은 자신이 보여주고자 하는 캐릭터를 대담하고도 자신감 넘치게 표현하는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다"며 "우리는 그가 커리어에서 추구하는 탁월함과 섬세한 디테일이 OMEGA가 공유하고자 하는 가치와도 일맥상통함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그는 흠 잡을 데 없는 스타일의 배우로서 오메가의 완벽하고도 훌륭한 타임피스들과도 함께 할 수 있음을 확신했다"라고 현빈을 앰버서더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현빈은 소속사를 통해 "오메가의 개척정신과 혁신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는 시대를 초월하며 역사상 많은 ‘첫 걸음’을 만들어 냈다"며 "저도 앰버서더로서 오메가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하며, 함께 새로운 발자국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현빈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방영된 tvN ‘사랑의 불시착’ 을 통해 국내외를 아우르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중이다. 또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을 수상하기도 했다.
※ 앰버서더(Ambassador): 홍보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