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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회사 이름을 변경한다고요? 새로 바뀐다는 이름이...”

2020-11-17 23:30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탈통신' 중인 SKT
SK텔레콤, 새로운 사명 후보 언급돼

SK텔레콤
SK텔레콤

SK텔레콤이 사명 변경 계획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매체 '머니S'는 SK텔레콤이 변경을 검토 중인 새 사명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박정호 사장은 새로운 이름으로 '티모'를 거론했다.

[단독] 탈통신 나선 SK텔레콤… 새이름 박정호 찜한 '티모' 유력 - 머니S SK텔레콤의 새로운 사명으로 유력한 후보가 떠올랐다. 게이머들에겐 친숙한 이름이다.17일 열린 SK텔레...
머니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이름이기도 한 '티모' / 라이엇게임즈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이름이기도 한 '티모' /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매체에 "사명은 예시로 든 것이며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현재 ICT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명 변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현재 기존 이동통신을 벗어나 미디어, 커머스, 보안 등 각종 사업에도 몰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T스퀘어'라는 이름이 언급되기도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한 포럼에서 “기업 이름에 에너지, 화학 등이 들어가면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기 힘들다. 과거엔 자랑스러운 이름이었지만 지금은 사회적 가치와 맞지 않을 수 있고, 환경에 피해를 주는 기업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 사명 바꾼다… 새 이름 후보군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6월 3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비대면 타운홀’에서 영상통화로 강종렬 ICT인프라센터장과 통화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SK텔레콤(017670)의 새로운 사명을 두고 다양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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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뉴스1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뉴스1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