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 이름에 파크와 '이것' 넣었더니 정말 초대박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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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쾌적한 주거환경 1순위 선호
올 청약경젱률 25.59대1, 평균치 상회
숲과 공원을 가까이 두고 입지를 부각하기 위해 '포레'나 '파크'를 팻네임에 적용한 단지들은 청약시장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미세먼지, 코로나 등의 사회문제가 커지면서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려는 수요자들이 증가한 탓이다.
17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포레'나 '파크'가 들어간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총 8만6581세대가 분양됐다.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6.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년 8.55대1이었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018년 10.17대1에 이어 지난해 21.31대1, 올해는 25.59대1로 수직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2017년 12.01대1 △2018년 14.23대1 △2019년 14.74대1 △2020년 23.15대1이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전체 평균 경쟁률을 넘어선 것이다.

2018년 9월 대전 유성구 가정동에서 평균 227.3대1의 경쟁률을 찍었던 '도룡 포레 미소지움'은 전용 61㎡의 분양가가 3억7800만원이었으나, 올해 8월 분양권이 4억79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새 1억원의 시세 상승을 보인 것이다. 단지는 매봉산과 접해 있다.
이번 달에도 자연친화 입지를 자랑하며 이름에 '포레'와 '파크'를 품은 단지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대창기업은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조성하는 '용화남산 포레스트 줌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763세대인 민간임대아파트다.
남산을 집 안에서 조망이 가능하고 신정호 관광단지도 인접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롯데건설은 경기 오산시 원동에 짓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3층 18개동 전용면적 65~173㎡ 2339세대다. 단지 동측에는 마등산이 있고 바로 앞에는 수변공원이 있어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우미건설은 전북 완주군 심례읍 삼봉지구에 건설하는 '완주 삼봉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69~84㎡ 818세대다. 단지와 가까운 2개의 공원용지가 계획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