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버가 9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오늘(14일) 유튜버 고탱(고태원)이 여자친구 김성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디즈니랜드 인턴십을 준비하며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고탱은 결혼식 하루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슴 뭉클한 글을 남겼다. 그는 "절대 짧지 않은 9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 하며 많은 추억을 쌓았고 이제 저희는 여러분들 앞에서 부부가 돼 영원히 사랑하고 존중할 것을 약속하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저희에게 보내 주신 응원과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발걸음을 떼기 전, 저희 둘 모두 설레고 떨리는 마음입니다. 그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사랑 가득히 살아가겠습니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