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이버를 사칭한 악성 피싱 이메일이 날라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SNS를 중심으로 네이버를 사칭한 이메일 내용이 공유됐다. 해당 악성 메일은 '알림 없이 로그인하는 기기로 등록됐다'는 내용이었다.
이 악성 메일은 스마트폰 앱 등에서 네이버 자동 로그인을 설정하면 받을 수 있는 이메일 형식을 베낀 것이었다.
자동 로그인 등록한 사항이 없음에도 이런 이메일이 날라오면 피싱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등록한 기기 보기', '비밀번호 변경하기'를 누르면 피싱 사이트로 연결된다고 경고했다.
피싱 메일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보낸 사람 메일 주소를 확인하는 것이다. 네이버 알림 메일 주소는 '@help.naver.com'이지만 피싱 메일은 '@help'naver.com'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