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갑작스러운 오류 현상이 일어났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 이용자들의 반응이 화제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원문)에서 "유튜브 터짐?"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버퍼링이 걸린 채 재생이 되지 않는 유튜브 화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아예 안되진 않는데 간당간당하네"라고 오류 현상을 공유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고맙다. '나만 이런 거 아닌가' 했었다", "나만 그런 줄", "아 왜 안 되나 했는데", "유튜브 뮤직도 터졌었다", "나만 안되는 거 아니었구나 괜히 어플 지웠다가 깔고 있었네"라고 공감의 댓글을 달았다.


일각에서는 유튜브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하는 유쾌한 반응이 잇따랐다. 누리꾼들은 "ㄹㅇ 우주가 잠시 꺼졌음", "유튜브도 코로나 걸렸나", "엄마 출근하는 거 태워주는데 왔다 갔다 정적 속에 힘들었다", "세상이 잠시 멈췄다", "우주가 멈췄다", "지구가 꺼졌다", "정신 나갈 것 같아", "재난이다" 등 재밌는 댓글을 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