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열린 한 해킹 대회에서 해커팀이 애플의 'iOS 14'를 해킹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각) Zdnet(지디넷)은 중국 중부 청두에서 열린 'Tianfu Cup(티안 푸 컵)' 해킹 대회에서 아이폰 등 여러 소프트웨어 해킹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해커팀은 아이폰 11 Pro(iOS14), 갤럭시 S20, 윈도우 10 v2004 (April 2020 edition), 우분투,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어도비 PDF 리더(Community Edition), VMWare EXSi (hypervisor), QEMU (emulator & virtualizer), TP-Link and ASUS router firmware 등을 해킹했다.
해킹 1위인 Qihoo360팀은 상금 74만 4500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애플을", "화이트해커로 활동하는 분들 같다", "대박이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