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장례식에는 고인이 평소 좋아하던 스펀지밥 인형들이 놓여있었다고 한다.
4일 SBS '비밀연예 시즌2'는 박지선의 비보를 다뤘다. 개그맨 김동하와 강경윤 기자는 무거운 마음으로 박지선 관련 얘기를 꺼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많은 연예계 관계자와 팬들이 박지선의 죽음을 슬퍼한다고 전했다. 김동하는 박지선이 남들을 깎아내리는 개그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경윤 기자는 박지선과 인연이 없지만 본인에게도 친절했던 기억이 있다고 얘기했다.
김동하는 조문을 갔다 온 동료 개그맨이 장례식에서 슬펐던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하는 "(장례식장에) 박지선 선배가 좋아했던 스펀지밥 인형들이 놓여있었는데 그게 정말 슬펐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1시 44분쯤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사망한 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