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막내라인' 리사와 로제가 티격태격 다퉜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달 22일 넷플릭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블랙핑크 다큐멘터리 'Light up the sky'에서 삭제된 장면을 공개했다. 삭제 장면 중에는 리사와 로제가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도 있었다.
두 사람은 야외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둘은 한참 수다를 떨다가 싸운 적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리사는 한글과 영어를 섞어가며 로제와 다퉜던 일을 소개했다.
"한 번은 진짜 상황이 심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로제에게) "짜증나"라고 말하려고 했어요."
듣고 있던 로제는 "이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에요"라며 키득거렸다.
리사는 "그런데 제가 "짜장면"이라고 잘못 말한 거예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로제도 거들었다.
"서로 엄청 화가 나있었는데 갑자기 리사가 그렇게 말하니까 저는 '풉!'하면서 웃었어요, 그러니까 리사도 웃었고, 더는 싸우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행복하게 둘이서 나왔어요"
리사와 로제의 우정 가득한 대화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