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1일 핼러윈데이에는 3년에 한 번만 뜨는 '블루문'이 밤하늘을 밝히겠다.
온라인 매체 bomb01은 31일 핼러윈데이에 블루문이 뜬다고 최근 보도했다.
블루문은 달의 공전 주기와 양력 계산이 어긋나 보름달이 한 달에 두 번 뜨는 현상을 뜻한다.
거대한 크기의 보름달이 밝은 빛을 내뿜어 과거부터 전설이나 신화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특히 서양에서는 블루문이 뜨면 늑대인간이 깨어난다는 설화가 있다.
이번 블루문이 가장 밝게 떠오르는 시각은 31일 밤 11시 49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과천과학관은 국내에서 19년 만에 뜨는 블루문을 기념해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달의 모습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방송 시간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가량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