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의 인스타그램에서 작은 소동이 빚어졌다.
한예슬이 핼러윈 분장으로도 가릴 수 없는 미모를 뽐내자 일부 누리꾼이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한예슬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핼러윈 준비는 됐나요?(Ready for Halloween?)"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핼러윈 분장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미친 미모다”, “이 언니는 갈수록 예뻐지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핼러윈 분장을 하고 이태원 클럽에라도 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한 누리꾼이 몇몇 있었다. 한 누리꾼은 코로나19를 언급하며 "제발 집에 있어달라”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명백한 오해다. 한예슬이 공개한 사진은 진짜 분장 사진이 아니다. 필터링 어플로 촬영한 것이다.
한 팬은 “필터인데 분장인 줄 알고 댓글창에서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