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를 달리며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른 손흥민을 의외의 인물이 팔로우했다.
최근 모델 후아나 발렌티나는 손흥민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했다.
콜롬비아 출신의 후아나는 패션 및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셀럽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73만5000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더욱 눈에 띄는 점은 후아나의 친오빠가 축구 팬들에게 잘 알려진 하메스 로드리게스라는 것이다.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쳐 현재 에버튼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축구 선수 오빠를 둔 후아나 역시 축구에 관심이 많을 가능성이 크다.

팔로우 소식이 알려진 뒤 일부 국내 축구 팬들은 손흥민을 향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맞팔'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두 사람의 관계는 팬과 선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