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모모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6일 공개된 트와이스 신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에서 모모는 팀 내 랩 포지션을 맡은 채영과 다현 사이에서 랩 파트를 소화했다. 긴 분량은 아니지만 모모 특유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져 매력을 뽐냈다.
모모의 실제 포지션은 메인댄서, 서브보컬로 알려져 있다. 랩 파트를 맡은 일이 처음은 아니지만 쉽게 발견하기 어려워 SNS 등에는 모모가 소화한 랩 부분만 따로 공유하거나 모모의 랩을 원하던 팬들이 따로 있을 정도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한 외국인 이용자는 모모가 랩을 한 것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댓글은 1시간 만에 약 2만 개 공감을 얻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앞서 모모는 'More & More(모어 앤 모어)' 활동 당시 가창력 논란이 있었다. 이후 앵콜 무대 등에서 자신의 파트를 소화할 때마다 유독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약 3년 만의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으로 돌아왔다. 레트로 콘셉트와 슈트 착장 등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 타이틀 곡은 '아이 캔트 스톱 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