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축구스타 ‘외계인’ 호나우지뉴(40)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각) 브라질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호나우지뉴는 전날부터 남동부 벨루오리존치시에서 열린 한 기업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무증상자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호나우지뉴는 당분간 벨루오리존치시에서 격리 생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3월 형 호베르투와 함께 위조 여권을 가지고 파라과이에 입국했다가 적발돼 수도 아순시온의 교도소에 수감됐으며, 약 6개월 만에 풀려나 귀국했다. 위조 여권 파문과 수감 생활에도, 호나우지뉴는 여전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브라질 관광공사는 지난해 9월부터 호나우지뉴가 맡은 관광 홍보대사 임무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FC바르셀로나, AC밀란 등 명문 구단에서 활약해 2005년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등 축구선수로서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