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과거 연인에게 했던 거짓말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영화 '도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제훈,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대 남성들에게 '남자인 내가 봐도 비겁했던 행동은?'이란 주제로 조사한 결과를 맞히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훈은 "저 같은 경우에는 진짜 좋아하는데 '나 너 싫어'라고 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어 "너무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자꾸 저한테 마음을 안 보여주니까 남자의 자존심에 그렇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이분이 올해 나이 37살이라니 믿기지가 않네", "누가 이제훈한테 마음을 숨깁니까", "누가 이제훈한테 마음을 안 보여주냐.. 대단한 여자네", "제훈과 연애하면 어떤 기분일까? 안 먹어도 배부를 듯" 등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