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배주현)에 관해 상당히 믿을 만한 제보가 나왔다.
23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아이린 얘기가 등장했다. SM 직원인 한 블라인드 회원은 짧지만 강한 두 마디를 남겼다.
"욕먹을 만함. 틀린 말 하나 없음"
지난 20일 한 매체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가 아이린으로부터 심한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후 관련 업계 사람들도 줄줄이 공감을 표했다.
일부 팬들과 아이린 메이크업 담당자, 또 다른 매체 에디터 등 아이린을 옹호하는 무리도 나타났다.
차이가 있다면 전자는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프로필 사진 등 소속과 신분을 명확히 드러냈지만 후자는 확실한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데다 출처를 알 수 없는 글이란 점이다.
이에 현직자들이 글을 남기는 블라인드에 올라온 게시글에 더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갑자기 신뢰도 상승", "오죽했으면 이런 걸 남겼겠냐"라며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