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헤어스타일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리사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앞머리가 이마에 고정된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춤을 아무리 춰도 흐트러지지 않는 앞머리 관리 비결을 밝히기도 했다. 다른 멤버들은 리사가 평소에도 앞머리를 중요시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민은 앞머리를 헝클고 스타일을 바꾸는 조건으로 광고 계약이 들어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리사는 "안 할 거야"라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100억 정도면 생각을 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50억이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반 정도 열까?"라고 재치있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리사가 지난 1월 앞머리를 없애고 나타났던 공항 사진이 화제가 됐다.
리사는 긴 머리에 웨이브를 넣고 앞머리를 길러 옆으로 넘겼다. 회색 계열 니트와 체크 스타일 자켓, 한쪽 어깨에 멘 가방이 한껏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었다.
지난해 온스타일 '겟잇뷰티'에 출연했을 때도 이마는 아주 잠깐 공개됐다.
이에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마 진짜 예쁘다", "이마 진짜 예쁜데 왜 감추지?", "그냥 인형 같다", "내가 저 이마면 주구장창 까고 다닌다", "그냥 개인 취향인 걸로...", "앞머리 까고 한 번만 활동해주라", "앞머리 깠다고 안 예쁠 수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