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은 16일 도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 교육으로 꾸려졌다.
이날 강의에서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가 국내외 출판동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요훈 IT 칼럼리스트가‘IT도 코로나는 처음’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에 대응할 디지털 기술과 온라인 교육 활용에 대해 각각 강의를 펼쳤다.
한편, 전남도립도서관은 지난달 1차 교육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3회에 거쳐 전남지역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석호 전남도립도서관장은 “이번 직무교육이 도내 도서관 직원들의 현장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