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전 멤버 2명이 오랜만에 뭉쳤다.

17일 스포티비뉴스가 방송인 박명수와 가수 하하(하동훈)가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 같이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무한도전을 오랫동안 함께해온 두 사람이 프로그램 종영 후 단독 예능으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야생에서 두 절친이 만나 함께 살아가는 내용을 다룬다. 박명수와 하하가 찍은 방송분은 오는 30일 공개된다. 무한도전에서도 티격태격하며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이 어떻게 야생 생활을 했는지 벌써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현재 박명수는 TV조선 '아내의 맛' 등 다수 방송에 출연 중이다. 하하도 '런닝맨'에서 활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