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주말, 롯데온에서 매일 대대적인 명품 행사를 벌인다.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20~30대를 확실하게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롯데온은 주말 동안 면세점 재고 명품을 포함해 프리미엄 패딩, 컨템포러리 상품 등 다양한 명품 행사를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 개 브랜드 2500여개 상품을 최대 39% 할인가에 선보인다.
우선 금요일인 16일 면세 재고 명품 행사를 한다. 끌로에, 몽블랑, 골든구스 등 총 5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방, 신발, 시계, 의류, 액세서리, 뷰티기기 등 다양한 상품군의 명품을 판매한다.
17일에는 프리미엄 패딩을 중심으로 한 명품 행사를 한다. 겨울을 앞두고 명품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 남·여 프리미엄 패딩을 하루 동안 80만원대에 선보인다. 다년 차 이월 상품을 60만원대에 판매하는 등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프로모션으로 구매금액별 5, 10% 중복 쿠폰을 준비해 최대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요일 18일에는 명품 데이 행사로 20~30대에게 인기인 컨템포러리 브랜드 상품을 최대 25% 할인가에 판매한다. 톰브라운, 스톤아일랜드, 메종키츠네 등이 참여한다. 맨투맨 등 가을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김영준 롯데e커머스 명품팀장은 “최근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 고가 상품이라도 선뜻 지갑을 여는 20~30대 구매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유통시장의 소비 중심축이 된 2030세대 공략을 위해 다양한 명품 행사를 기획하겠다”라고 말했다.